"일단 한국에서 뛰는 선수 위주로 구성을 생각중이다."
한국야구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아직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김 감독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팀 선발 기준에 대해 밝혔다. 성적을 위주로 뽑고,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보다 국내 선수 위주로 뽑을 계획을 밝혔다. 이전 선동열 감독이 병역 미필 선수를 뽑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기에 프리미어12에 나갈 대표팀 선발에 대해 궁금증이 큰 상황. 김 감독은 "아직 기준을 세운 것은 없고 일단 성적을 보겠다"라고 했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선발에 대해선 "일단 한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위주의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대표팀 선발 기준은.
일단 성적이다. 올해 뛴 성적과 이전 성적을 볼 예정이다.
-호주 쿠바 캐나다와 붙게 됐는데 이들에 대한 생각은.
지금 객관적으론 한국이 낫다고 하는데 감독은 항상 걱정이다. 시일이 많이 남았으니까 전력분석 쪽에서 준비를 해야하고 한국에서 뛰는 (외국인)선수도 있으니까.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 선발에 대한 생각은
메이저리그 선수는 생각 안하고 있다. 한국에서 뛰는 좋은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할까 생각중이다. 메이저리그 선수가 합류할 수 있다면 그때가서 의논해서 결정하겠다.
-첫날 호주와 붙는데.
일정이 남아있으니 전력분석을 잘해야 한다. 한국에서 뛰는 좋은 투수(한화 서폴드)가 있으니 신경을 써야될 것 같다. 상대의 좋은 투수가 나오면 타자는 곤욕을 치룬다. 전력분석을 남은 시간동안 철저히 하겠다.
-현재 국내 리그에서 눈에 띄는 젊은 선수가 있는지.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몇 명 있다. 하지만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를 지금 말하긴 그렇다. 한국도 투수쪽에 굉장히 마음에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니까. 시간 지나서 스태프들과 모여서 결정을 하겠다.
-공인구 변화에 대한 생각은
현장에 있질 않아서…. 그래도 타이밍을 맞추고 잘맞힌 공은 멀리 가더라. 거기에 너무 신경쓰면 안좋을 것 같다. 좋은 타자, 좋은 타이밍에 연습 많이한 선수는 잘 맞히면 넘어간다. 공인구에 신경쓰지 않으면 좋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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