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샤이니 민호와 인피니트 장동우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나란히 입대했다.
민호는 15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장동우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8사단 신병훈련소로 각각 입소했다. 민호와 장동우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와 육군으로 현역 복무한다.
해병대에 지원해 화제가 됐던 민호는 입대에 앞서 14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남겼다. 민호는 "제가 15일 군대에 입대하게 됐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다"며 "정말 많은 일들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기쁘고,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제가 많은 걸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던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언제나 여러분이 제 희망"이라며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민호는 입대 당일 절친한 선후배인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그리고 엑소 수호와 샤이니 태민, 그리고 약 250여명의 전세계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자신을 찾아온 이들을 위해 민호는 "잘 다녀오겠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긴 뒤 안으로 들어갔다. 민호는 온유와 키에 이어 샤이니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했다.
장동우도 강원도 철원에서 입대했다. 입대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했던 장동우는 "리더 성규형, 우리 성열이와 함께 인사하고, 세 번째로 제가 인사드리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말씀드리려니 인스피릿 여러분께 죄송하고 아쉽고, 또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또 "수많은 일이 있고, 잡음도 있었지만, 저희 인피니트 그리고 제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인스피릿은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대단한 지원군이자 힘이었다. 제가 받은 사랑이 더 크게 빛날 수 있도록 국방의 의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피니트 멤버인 성종과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팬들의 배웅 속에 인피니트 멤버들 중 세 번째로 입대한 장동우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10년 동안 무한사랑을 해주신 인스피릿 감사드리고 가족들, 울림 식구들, 친구들, 지인분들 모두 건강히 계시면 좋겠다"며 "저도 몸 다치지 않고 건강히 잘하고 오겠다.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남겼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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