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없는 토트넘도 무섭다."
'맨시티 대표 미드필더' 케빈 데브루인이 18일 새벽 4시 안방에서 펼쳐질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스쿼드에 대해 변함없는 경계심을 표했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0대1로 패했다.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미러에 따르면 데브루인은 "해리 케인이 빠졌다고 토트넘의 위협이 약하다고 보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캡틴이자 올시즌 17골을 터뜨리며 아구에로, 살라(이상 19골) 오바메양, 마네(이상 18골)등과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던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됐다.
데브루인은 "해리 케인은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가 빠졌다고 토트넘이 약해졌다고 보는 것은 무례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주 케인이 빠진 이후에 우리를 상대로 승리했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케인이 빠진 상황에서 허더스필드에 4대0으로 대승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데브루인은 "시즌 초반에도 이전에도 토트넘은 케인 없이 많은 경기를 이겼다. 케인 없이도 토트넘은 아주 좋은 팀이다. 물론 케인이 정말 좋은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가 빠진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8강 2차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승리의 의지를 표했다. "엄청난 경기가 될 것이다. 분위기도 좋다. 정말 좋은 경기가 되길 바란다.우리로서는 '전부 아니면 제로(all or nothing)'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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