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의 두 신인 선수가 U-20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U-20 월드컵 대비 국내 최종 훈련을 위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 중 제주 소속 이규혁과 이동률이 이름을 올렸다.
이규혁은 동국대 출신 왼쪽 풀백으로 아직 K리그1 경기 출전 기록은 없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다. 수비수지만 오버래핑, 공간 돌파 등 공격력까지 갖춘 전천후 선수다.
이규혁은 "긴장하지 않고 대담하게 플레이 하는 모습이 장점이다.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U-20 월드컵을 보며 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열심히 해서 월드컵에서 당당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동률은 제주 U-18 출신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다. 골 결정력도 좋다. 이동률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과 저돌적인 돌파와 침투를 보여주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22일 소집돼 담금질에 들어간다. 5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U-20 월드컵에 참가하며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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