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지난 12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경정 선수들의 도핑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재기 이사장과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륜경정 선수의 건강한 삶과 고객에게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핑방지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국가 도핑관리 전담기구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양 기관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도핑검사요원 교육, 도핑관리 전문 인력 지원, 반도핑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단은 도핑방지위원회의 전문적인 교육과 각종 지원으로 도핑관리 업무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이사장은 "경륜 출범 이후 지난 16년간 도핑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핑방지위원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핑 관리가 기대된다. 도핑검사는 선택이 아니라 선수들의 건강과 고객에게 공정한 경주를 제공해야 하는 우리의 임무"라며 도핑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경륜경정 경주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도핑 관리로 인해 겪는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경륜경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통과된 경륜경정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경륜경정 선수들에 대한 도핑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공단은 협조할 의무를 가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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