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의 실수가 너무 많았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FA컵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FA컵 4라운드(32강전) 경기에서 종료 직전 상대 제리치에게 결승 헤딩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다. 전반 0-1로 밀리던 경기를 후반 시작하자마자 박주영이 2골을 몰아쳐 역전시켰으나, 상대 제리치에게 페널티킥 골 포함 연속 2골을 다시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우리 실수로 상대에게 선제 득점을 허용해 이후 전체적으로 불안했다. 개개인들의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말하며 "후반 경기를 뒤집었지만 추가골이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성공시키지 못했다. 권위 있는 대회에 도전했으나 탈락해 아쉽다. 이제 주말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은 2-2 상황에서 페시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한 게 뼈아팠다.
서울은 21일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1 경기를 치른다.
춘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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