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재용이 지난 11일(목)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지난 15-16회 방송에서 특별관리사동의 문이 열리며 배우 이재용이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그 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특별관리사동은 정계, 재계를 막론하고 부와 권력을 지닌 VIP '범털'들만 모아놓은 곳으로 황제 수용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감자의 천국'이자 그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부와 권력을 쌓았던 선민식(김병철)의 '황금곳간'이었던 만큼, 지난 방송에서 드디어 그 실체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배우 이재용이 특별사동의 수문장인 전 국정원장 안진철 역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특별사동을 장악하려는 나이제(남궁민)의 앞에 위압감 넘치는 포스를 뿜어내며 등장한 안진철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것. 지난 방송에서 나이제는 안진철이 걸림돌이 되자 "부득이하게 여기서 내보내야 할 것 같다"는 짧은 한마디로 서늘함을 불러 일으켰고,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던 안진철에게 주사를 놓는 모습이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 말미, 나이제가 안진철이 아들을 만날 수 있게 일부러 주사를 놓은 것이 밝혀져 오늘 밤 10시 방송을 앞둔 '닥터 프리즈너'에서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배우 이재용은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을 비롯해 '비밀의 숲', '학교 2017', '불야성', '저 하늘의 태양이', 영화 '해피 투게더', '돌아와요 부산항에', '강철비', '역모'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 속에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내뿜으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때문에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이재용이 특별출연 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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