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백' 속 '도벤저스' 이준호-유재명-신현빈-남기애의 서열 정리표가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로 매회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기춘호(유재명 분)-하유리(신현빈 분)-진여사(남기애 분)가 4인 공조체제를 갖추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네 사람의 구심점인 '최도현'의 이름과 어벤저스를 합해 '도벤저스'라 칭하며 이들의 진실 추적에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자백' 측이 '도벤저스'의 결성을 기념해 네 사람의 능력치 서열 분석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의 능력치가 통찰력-기동력-증거수집능력-유머력 총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정리돼 있다. 통찰력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이는 사법고시 차석 출신이자 독보적인 승소율을 뽐내는 변호사 최도현. '통찰력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최.도.현'이라는 절묘한 코멘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최도현 변호사 사무실'의 왓슨으로 통하는 진여사가 2위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전직 형사 반장 기춘호와 전직 기자 출신 하유리보다 뛰어난 통찰력을 자랑하는 '사무보조' 진여사 클래스가 깨알같이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기동력 부분에서는 기춘호가 단연 1위다. 극중 기춘호는 심장이식수술 병력으로 인해 격한 운동을 삼가야 하는 최도현 대신해 추격전부터 용의자 제압까지 '몸 쓰는 일'을 전담하며 노익장(?)을 뽐내고 있다. 이어 증거수집능력 부분 1위는 하유리가 차지했다. 극중 하유리는 전직 기자의 장기를 살려 CCTV부터 몽타주까지, 최도현이 요청하는 증거는 뭐든 손에 넣으며 증거수집분야에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번외로 '도벤저스'의 유머력 능력치가 눈길을 끈다. 최도현과 나머지 세 사람 사이를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 '최장꾸' 최도현의 장난기 다분한 표정과 정반대로 기춘호-하유리-진여사의 침울한 표정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한편 극중 최도현-기춘호-하유리-진여사는 각자의 장기를 살려 진실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네 사람이 힘을 합쳐 '창현동 고은주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조기탁'이 허재만(윤경호 분)이라는 인물로 신분세탁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이에 점차 격화되는 사건 은폐의 손길 속에서 '도벤저스'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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