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BO 역대 최초로 4만3000안타를 기록했다.
삼성은 18일 포항 키움전에서 4-4로 팽팽하던 9회말 선두타자 박계범이 키움 투수 김상수로부터 중전안타로 팀의 11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손주인 대신 엔트리에 등록된 박계범은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 프로통산 첫 타석부터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3안타 2타점을 몰아치며 깜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삼성은 최근 포항 2경기에서 5안타, 4안타의 빈타를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 감독 주재로 야수 미팅을 갖고 분발을 다짐한 뒤 3경기 만에 두자리 수 안타를 돌파했다.
이날 전까지 4만2989안타를 기록중이던 삼성은 박계범의 11번째 안타로 대망의 첫 4만3000안타 기록을 세웠다.
포항=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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