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성원이 '빅이슈'를 통해 욕망 검사로 완벽 변신,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최성원(김명진 역)이 어제(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1~22회에서 한예슬(지수현 역)을 본격적으로 회유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냉정하고 욕망 넘치는 카리스마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특히 최성원은 극 중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역)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였다. 지수현이 "김명진 검사님은 차우진 검사를 믿느냐"며 심리전을 펼침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그만의 치밀하고 정교한 악역을 그려냈다.
또한 대한민국을 들썩일 스캔들의 사진을 손에 쥔 '선데이 통신'을 압박하기 위해 지수현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는 장면에서는 일말의 죄의식 없는 냉혈한 감정을 노련하게 연기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성원은 찰나에 실수로 예상치 못한 계략에 말려들었다는 것을 알아채며 분노와 당혹감의 농밀한 감정 변화를 능숙하게 소화, 시청자들에게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최성원은 '빅이슈'에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야욕으로 휩싸인 김명진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능숙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악행을 저지르고도 태연한 김명진의 위선적 면모를 소름끼치게 표현,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또 앞서 특별출연했던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일상이 비굴한 남자친구 역을 생생하게 살려냈던 최성원이 이번 '빅이슈'를 통해 극명한 온도차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매 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작품 속에서 뚜렷한 존재감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성원의 연기는 다음 주 수요일(24일)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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