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다나가 체중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쥬비스 측에 따르면, 다나는 170cm에 82kg 체중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
지난해 다나는 한 방송을 통해 견디기 힘든 큰 이별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무너졌다 고백했다.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아끼던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이별로 혼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심리적 무력감이 찾아왔고, 3년 넘게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인과의 결별, 곧이어 겪어야 했던 지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까지. 다나는 모든 것이 부질없다고 느끼게 될 정도로 몸과 마음을 한번에 놓아버렸다고 밝혔다.
이후 다나는 불면증과 우울증, 단절된 생활 패턴과 스스로 통제 하지 못했던 식습관으로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 더불어 다나의 우울증은 생각보다 훨씬 극심한 수준이었다.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삶에 의지를 잃어버린 상태로 심신의 안정을 위해 검사도 받아보고, 병원을 찾기도 했다. 현재는 많이 줄이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위한 9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에 다나는 방송을 통해 인생을 건 다이어트 결심을 선언했다. 52kg를 목표로 체중 감량을 하겠다고 약속한 다나는 20kg 감량과 함께 1년간 자신을 괴롭히던 우울증도 극복해 나가는 중이다.
한편 다나는 2001년 16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이어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합류했으며, 뮤지컬 배우·연기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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