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청정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 임직원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인별 봉투를 지참해 성판악휴게소부터 사라오름 전망대를 오가며 탐방로 주변에 버려져 있는 비닐과 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에는 제주대학교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제주항공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뛰집기'는 '뛰면서 쓰레기를 집(줍)자'는 뜻으로 '쓰레기로 고통받는 제주를 다시 청정제주로 뒤집자'는 의미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운영해 객실, 운송, 정비, 운항관리, 마케팅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는 제주항공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할 경우 어학 등 일부 필수요건만 갖추면 1년간 서류합격의 특전을 제공하며, 수료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제주항공에서 실무수습 기회도 제공받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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