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9대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고, 타선은 장단 10안타-9득점 맹타를 터뜨렸다. 특히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7회초에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타자들도 최근의 좋은 타격 페이스를 계속 이어가며 필요한 점수들을 뽑아줬다. 특히 7회 중요한 순간에 페르난데스가 만루홈런을 쳐주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올 수 있었다. 이번주 우리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며 활약한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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