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 헐리웃 영화배우 비니 존스(54)가 에버턴에 참패한 맨유 선수들의 경기 자세를 비판했다.
맨유가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턴에 0대4로 패한 21일, 영국 스포츠 라디오방송 '토크 스포트' '스포츠 브렉퍼스트'에 출연해 "선수라면 누구나 지길 싫어한다. 골문으로 향하는 슛을 막으려고 몸을 던지고, 태클을 한다. 하지만 에버턴전에서 맨유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 걸 보지 못했다"며 혹평했다.
'맨유가 앨런 브라질 신드롬'에 빠진 것 같다고도 했다. 앨런 브라질(59)은 토트넘, 맨유 등에서 선수를 지낸 방송인. 이날 존스가 출연한 '스포츠 브렉퍼스트' 진행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새벽 6시 생방송에 교통체증을 이유로 지각하거나, 휴가를 이유로 나타나지 않기 일쑤였다. 이 사연을 알고 있는 존스는 "맨유 선수들도 나타나질 않았다!"는 얘기를 하고자 브라질을 끌어들였다.
현역시절 첼시, 리즈, 윔블던 등에서 활약한 존스는 "리버풀과 맨시티 경기를 보면 그 팀 선수들이 죽을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우승 경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리그 원정 3연패에 빠진 맨유는 리그 6위에 처져있다. 한 경기 더 치른 4위 첼시와 승점 3점차다. 맨시티(홈) 첼시(홈) 허더즈필드(원정) 카디프(홈)전을 남겨뒀다. 프리미어리그는 최종순위 4위까지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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