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전 연장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김회성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대4로 이겼다.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덱 맥과이어에게 노히트노런, 0대16 대패를 당했던 한화는 선발 투수 채드벨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불안감을 남겼으나, 불펜 호투와 타선 집중력이 발휘되면서 결국 승리를 안았다.
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승부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회성이 계속 잘해주고 있어 고맙다. 정은원의 홈런도 팀에 활력소가 돼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정우람이 뒤에 있어 다른 투수들이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다"고 이날 중요한 활약을 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또 "선수들의 호수비 덕에 막판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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