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에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도 당했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맨유 홈구장 올드트라포드(OT)에서 3연속 승리를 맛봤다. 25일 2018~2019 영국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후반 2골을 몰아치며 2대0 승리했다. 2016년 9월과 2017년 12월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각각 2대1 승리를 가져왔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유 원정에서 리그 3연승을 거둔 감독은 과르디올라가 처음이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퍼거슨 전 감독이 2013년 은퇴한 뒤 홈에서 같은 팀에 연속해서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퍼거슨 전 감독의 표정은 내내 어두웠다.
2016년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올드트라포드는 더 이상 맨시티의 '무덤'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8번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6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맨유가 퍼거슨의 마지막 시즌인 2012~2013에서 우승한 뒤 무관에 그칠 동안 맨시티는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리그를 제패했다. 올 시즌도 35라운드를 통해 승점차가 25점으로 벌어졌다. 선두 맨시티는 우승 경쟁을, 6위 맨유는 빅4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두 팀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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