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오승환(37)이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실점 없이 임무를 마치고 시즌 첫 홀드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각)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5-3으로 앞선 7회말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첫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첫 구원승을 올린 23일 워싱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이로써 오승환은 올시즌 11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4.50(10이닝 5자책점)을 기록했다. .
7회 선두 타자 맷 조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오승환은 아지 알비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기록은 안타였지만, 수비가 살짝 아쉬웠다. 후속 조시 도널드슨에게 중견수 쪽 큰 타구를 허용했으나 중견수가 펜스 앞에서 점프캐치하는 호수비로 오승환을 도왔다. 오승환은 프레디 프리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2점을 보태 7-3으로 점수 차를 벌린 8회 초 1사 2, 3루 타석에 대타 마크 레이놀즈로 교체됐다. 콜로라도는 8대4로 승리했다. 오승환의 빅리그 통산 홀드는 43개로 늘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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