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반테전에서 1대0으로 승리, 25승8무2패로 승점 83점째를 기록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레반테전 승리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팀 역사상 26번째 리그 우승이다.
역시 메시가 승리를 이글었다. 메시는 후반 17분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메시는 팀의 리그 2연패 달성 선봉에 섰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0번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메시는 이 골로 시즌 34번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득점 2위가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즈,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로 두 사람 모두 21골에 그치고 있다. 격차가 워낙 커 득점왕 등극도 유력하다.
한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바로셀로나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레이(국왕컵)에 집중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리버풀(잉글랜드)과 4강 맞대결을 펼쳐 결승 진출을 다툰다. 코파 델 레이는 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결승전에서 발렌시아를 상대하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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