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첫 주에만 무려 631만명의 누적 관객을 돌파한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이번 주내 100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돌파 기록마저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414만39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4'의 누적 관객수는 631만5589명이다.
24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 '어벤져스4'는 첫 날 역대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고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133만8777명)까지 경신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월드와이드 기록 또한 개봉 당일 840만달러(약 97억원)를 벌어들이며 중국에 이어 전 세계 흥행 2위에 랭크됐다.
'어벤져스4'의 열풍은 시작에 불과했다. '어벤져스4'는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500만과 600만 관객을 동시에 격파하며 극장가 열풍을 입증했다.
개봉 5일 차, 첫 주 만에 무려 631만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4'. 이는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2018년)이 개봉 주에 세운 619만3754명을 뛰어넘는 신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5년째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명량'(2014년·1760만)의 개봉 첫 주 기록인 476만명에도 월등히 앞선 대기록이다.
개봉 전부터 예고됐던 '어벤져스4'의 신드롬은 예상보다 더 뜨겁다. 개봉과 동시에 N차(다회차) 관람에 돌입한 관객들의 수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연일 극장가 매진 행렬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도 상당하다. '어벤져스4'는 매일 1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수치를 따져봤을 때 이번 주 10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어벤져스4'는 다음달 1일 직장인들의 휴일인 근로자의 날을 맞아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1000만 돌파까지 368만4407명만 남겨둔 '어벤져스4'는 빠르면 개봉 8일 차인 1일, 늦어도 9일 차인 2일 그 문을 허물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4'는 역대 최단 1000만 기록을 보유 중인 '명량'의 12일을 기록을 압도적으로 단축하며 또 한번 한국 영화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것으로 분석된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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