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접전승에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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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의 호투와 고종욱의 결승타를 묶어 2대0 신승을 거뒀다. SK는 연패를 피하면서 시즌 21승1무10패를 기록. 1위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9승14패가 됐다.
선발 투수들은 승, 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SK 선발 박종훈은 7이닝 4안타 4사구 3개(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최원태도 7이닝 3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수전에서 SK 외야수 고종욱이 2안타 1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성현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박종훈의 승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오늘 선발 투수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오늘도 역시 타이트한 경기였다. 선수 한 명, 한 명이 모두 자신의 포지션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 첫 출발을 홈 팬들과 승리로 시작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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