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FC바르셀로나 레전드 히바우두가 리버풀 공격수 피르미누에 대한 경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각) 홈 캄프 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히바우두는 "피르미누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다.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기회가 적을 뿐이다"라며 "바르셀로나는 조심해야 한다. 피르미누는 잠시도 잠자지 않기 때문에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피르미누는 공중볼 싸움도 잘 해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항상 득점에 배고파한다"고 말했다. 피르미누는 당초 부상으로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준결승 1차전에 출전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하루전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출전 가능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히바우두는 바르셀로나 홈이지만 리버풀이 상당한 위협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홈팀 바르셀로나의 우세를 예상한다. 히바우드는 피르미누 말고도 리버풀에는 위협적인 선수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모든 선수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이번 바르셀로나전에서 '마누라' 트리오를 가동할 예정이다. 마네-피르미누-살라 콤비가 바르셀로나의 메시-수아레스-쿠티뉴와 화력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히바우두는 "이번 대결은 굉장한 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두 팀의 4강 2차전은 8일 리버풀 홈에서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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