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 김예원이 첫 데이트에 나선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제작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측은 7일, 설렘이라고는 1도 없는 신현수와 김예원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 침대에서 눈을 뜬 기봉(신현수 분)과 유리(김예원 분)의 스릴 넘치는 방 탈출이 벌어졌다. 와이키키 식구들에게 들킬 위기는 가까스로 벗어났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맴돌았다. 기봉과 유리는 서로가 신경 쓰인다는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확신도 없이 무턱대고 연애를 시작할 수도 없는 노릇. 고민하던 기봉은 유리에게 "우리 데이트 딱 한 번만 해볼까?"라고 제안하며 두 사람은 헷갈리는 감정을 정리하기로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본격 '썸' 모드에 돌입하는 듯했던 기봉과 유리 사이에 썰렁한 냉전 기류가 감지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언제나 해맑았던 기봉의 미소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고, 기봉을 못마땅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유리의 얼굴에도 불만이 가득하다. 손을 잡기는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는 두 사람의 설렘 제로 무드는 첫 데이트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할 정도. 순수남 기봉과 걸크러쉬 유리,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가 과연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7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꼬여만 가는 기봉과 유리의 첫 데이트부터 연기를 그만두겠다는 준기(이이경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충격 비밀을 고백하는 정은(안소희 분), 우식(김선호 분)의 제자 민아에게 자꾸만 억울한 오해를 사는 수연(문가영 분)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와이키키의 좌충우돌 사건 사고가 이어진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첫 데이트부터 위기를 맞은 기봉과 유리가 이후 어떤 관계변화를 맺을지 지켜봐 달라"며 "꿈과 사랑을 향해 여전히 고군분투 중인 와이키키 청춘들의 성장기, 남은 3회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으라차차 와이키키2' 14회는 오늘(7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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