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9호 홈런을 날리며 본격적인 대포 경쟁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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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0으로 앞선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5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LG 심수창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한복판 130㎞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펜스을 훌쩍 넘겼다.
전날 LG전에서도 솔로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9호를 기록, SK 와이번스 최 정과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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