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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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서 17대2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이다. 두산과의 선두 경쟁에서 승차 없이 승률에 앞선 SK는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회부터 압도적이었다. 노수광의 안타를 시작으로 한동민의 투런포까지 포함해 1회말에만 무려 9점을 냈다. 경기 초반 10점 차 이상 앞선 SK는 끝까지 무탈하게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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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문승원은 든든한 득점 지원과 함께 시즌 3승(1패)을 수확했다. 6이닝 5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도 추가했다.
경기 후 SK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의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을 축하한다. 문승원도 선발로 제 역할을 다해줬다"고 칭찬하며 "전체적으로 팀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염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선수들의 부모님께 오늘 승리가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변함 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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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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