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조안-김건우 부부가 '올빼미 부부'답게 해가 진 후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조안 김건우 부부가 도심의 놀이공원을 찾아 아파트 25층 높이의 자이로드롭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구에 앉은 조안은 무서움에 눈물을 터트렸지만, 남편 김건우의 다독임에 금세 눈물을 그쳤다.
결국 이들은 폐장시간이 가까워진 놀이동산에서 회전목마를 배경으로 사랑이 넘치는 키스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이후 김건우의 '패알못'(패션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탈출을 위해 새벽까지 영업을 이어가는 홍대거리로 쇼핑을 떠났다. 하지만 김건우가 매장 직원의 스타일링도 속수무책으로 만드는 묘한 패션 소화력을 발휘, 조안과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한편 이날 이만기-한숙희 부부는경남 의령의 시가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순간에도,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하루를 선사했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아침을 맞았다. 양미라는 동생 양은지와 현지 맛집을 찾아 맛있는 쌀국수를 먹으며 기운 나는 하루를 시작했고, 반면 남편 정신욱은 오랜만의 늦잠으로 여유를 맛보려던 찰나, 이호와 '따발총' 3자매의 기습 방문으로 진땀나는 아침을 맞았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생고생 야생식 투어'로 맹활약했다. 적신호가 켜진 건강 회복을 위해 지리산에서 생활하는 자연인을 찾아 나섰던 것.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리산 곳곳에 뿌리내린 찔레, 씀바귀, 두릅, 취나물 등을 채취해 만든 자연산 나물로 차린 진정한 내추럴 밥상에 큰 감동을 내비쳤다. 그러나 달고 쓴 맛이 어우러진 '단쓴단쓴' 산나물 볶음밥과 두릅전을 뚝딱 비운 홍현희는 "그래도 뭔가 허하다"며 고기 맛을 그리워하는 반전 웃음을 안겼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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