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전(前)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오늘(8일)부터 3일간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스페셜DJ를 맡았다.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 이후 8년 만에 MBC에 입성한 장성규는 라디오 DJ의 꿈도 이뤘다.
장성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 나의 꿈은 라디오DJ였다. 단 3일이지만 내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그대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3일간 김제동 대신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이 스페셜DJ를 맡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8일, 8년 만에 MBC로 다시 돌아온 장성규는 이날 방송에서 "MBC는 처음 왔는데 신기하고 떨린다. 꿈이 라디오DJ였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지는 날"이라며 "내가 MBC '신입사원'으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8년 만에 금의환향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왔다. 감회가 더 남다르다. 농담 아니고 2분 잤다. 그만큼 긴장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굿모닝FM'도 스페셜DJ 장성규를 환영했다. '굿모닝FM' 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왔어요!! 이분이 왔어요!! 연차 낸 동디를 대신해 달려와준 스페셜DJ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 전아현방 장성규 전 아나운서 ~! 장티쳐~! '굿모닝FM'에 8년 만에 DJ의 꿈을 이룬~ 성규가 왔다임마!"라며 장성규를 반겼다 장성규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상엽 역시 방송 도중 "'사랑하는 제 친구 3일 동안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장성규를 응원했다. 장성규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일밤-신입사원'에 출연, 최후의 5인에 들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성규는 '아침&' 등의 뉴스·교양 프로그램을 거쳐 예능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아나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장성규는 지난달 JTBC 퇴사·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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