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여수 꿈뜨락몰 꼬치집이
8일 방송한 '골목식당'에서 김성주는 여수 청년몰인 꿈뜨락몰이 오픈 두달만에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종원이 찾은 꼬치집은 비교적 상태가 괜찮았다. 하지만 백종원은 "촬영에 대비한 흔적이 보인다"며 꼬치구이기 안에서 새까맣게 탄 양념뭉치를 발견했다.
알고보니 촬영에 대비해 전날 보이는 곳만 청소한 것. 백종원은 파리가 휴지통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이 가게 사장 진짜 게으르다"며 곰팡이낀 쓰레기통을 보고 분노하기도 했다.
또 밀봉돼 있지 않은 닭꼬치들이 가득 쌓여 말라있는 모습을 보고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예의도 아니지만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는 "시설물, 음식관리도 안되고 촬영온다고 사람을 속이려 든다. 이건 손님도 속이려는 것이다. 이런 집은 출연시키면 안 돼"라며 화를 냈다.
백종원은 이후 사장님과 대면해 "내가 솔루션 해줘야 하지만 내가 싫으면 그만이다. 거짓말하는 건 못 참는다"며 "모르거나 실수는 이해하지만 눈가리기 식으로 꼼수를 부리는 사장의 태도는 용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질된 꼬치 고기들을 꺼내 "이건 장사를 쉽게 생각하는 것이다. 수제 꼬치집인데 기성품을 사용하는 것은 장사의 기본 문제"라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솔직히 사장님 포기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꼬치집 사장은 "믿어달라"고 붙잡아 이후 모습을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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