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은비와 하나경의 설전이 진실게임 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영화 '레쓰링' 쫑파티 당시 또 다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하나경과 강은비가 "친했다" "안친했다" 공방을 벌이고 있던 7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가 논란이 된 쫑파티라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모았다.
그는 '영화 '레쓰링' 스태프였던 사람이다. 강은비 하나경 사건 증언한다'는 제목의 글에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강은비와 하나경으로 보이는 이들이 한 럭셔리한 룸에서 스태프들에 둘러쌓여 술잔을 들고 있다.
글쓴이는 '나는 영화 '레쓰링' 스태프였던 사람이다. 검색어와 기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 끝에 글 남긴다'고 주장하며 강은비에 우호적인 글을 올렸다. 또 쫑파티 당시 사진이라며 자신이 '레쓰링' 스태프라는 것을 인증기도 했다. 이 글로 인해 여론은 강은비쪽으로 급격하게 쏠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강은비의 페이스북에 올려진 사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글쓴이가 강은비의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찾아 올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쓴이의 글에 신빙성도 떨어진다.
강은비의 페이스북에는 현재도 당시 쫑파티 사진이 8장 올려져 있다. 특히 하나경이 강은비에게 장난삼아 '뽀뽀'를 시도하는 사진도 있다. 옆에는 최성국도 서 있다. 이는 당시까지만해도 강은비와 하나경이 꽤 절친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반면 하나경은 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들고있는 것도 술잔으로 보이고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한편 6일 오후 강은비와 하나경은 설전을 벌인 바 있다. BJ 남순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하나경이 강은비와 절친한 모습을 보이며 통화를 시도했지만 강은비는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을 할 사이가 아니다"고 답했다.
전화연결이 종료된 후 강은비는 "매정하다"고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하나경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쫑파티 때 저분이 술 먹고 나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손이 떨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다시 전화 연결이 된 후에도 강은비는 '쫑파티 후 화장실에서 하나경이 내 이마를 밀며 반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고 하나경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7일에는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에서 강은비와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하며 반전을 꾀했고 강은비는 다시 카톡 조작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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