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쿨 유리가 김성수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성수 딸 혜빈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유리가 혜빈이의 어깨를 감싸 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밝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유리는 혜빈이를 '혜비'라고 부르며 "혜비야. 늦었지만 좋은 이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친해지자.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너무나 씩씩한 혜비', '성수 오빠의 미니미 혜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국에 살면서 잠시 한국에 들른 유리와 김성수 부녀가 오랜만에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리는 4년 만에 만나는 혜빈을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함께 쇼핑하며 옷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이어 혜빈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유리는 "엄마랑 친구였다. 엄마랑 이모랑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혜빈에게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혜빈은 처음 듣는 엄마 이야기에 그동안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들을 유리에게 쏟아냈다. 유리는 혜빈에게 엄마 이야기를 해주면서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잘 보고 있을 거야"라며 혜빈이를 안아줬다.
이날 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남편과 많이 울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며 "'옆에서 도와줬으면 어땠을까' ,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은 좀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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