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녹두꽃' 조정석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이 가운데 조정석은 자신의 과거를 향해 봉기한 동학군 별동대장 백이강으로 분해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물론 눈을 사로잡는 단검 액션 연기로 배우 조정석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녹두꽃' 1~4화에서 조정석은 독사와 같은 모습의 통인으로 등장해 완벽한 사투리 구사는 물론 깊은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백이강의 심리를 시청자들에게 묵직하게 전달했으며 전봉준(최무성 분)과 대립하는 장면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주 방송된 '녹두꽃' 5~8회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거시기는 죽었다"라는 말을 들은 백이강(조정석 분)이 혼란을 겪으며 태어나 처음으로 아버지 백가(박혁권 분)에게 "이방 못하겠다"고 반기를 들고 전봉준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조정석이 보여줄 백이강의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어떤 캐릭터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조정석은 이번 '녹두꽃'에서도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백이강을 완벽 구현해 내며 앞으로 그가 그려나갈 백이강의 서사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9~10회는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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