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빵 터지는 예능감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안방극장을 독보적인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박나래가 어제(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만능 해결사로 등판, 지옥의 맛(?)을 연상케 하는 이시언표 집들이 요리부터 멤버들의 중구난방 멘트까지 살려내며 예능퀸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주 박나래는 이시언의 멀건한 해물 육수를 단 몇 번의 손길로 깊은 맛과 풍미까지 갖춘 음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시언의 집에 들어선 그녀는 다른 멤버들은 알아차리지 못한 비린내를 캐치해냈다. 조용히 주방에 들어선 박나래는 두 팔을 걷어붙이고 차분하게 요리를 시작, 요리 제자 이시언의 집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되살려냈다.
또한 박나래는 엎질러진 맥주마저 웃음 소재로 이용하는 살신성인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발견한 얼장 이시언이 버럭 하려 하자 박나래는 "얼장님 미안해요, 화장실이 급해서"라는 임기응변으로 분노할 틈조차 주지 않는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박나래는 오랜만에 가진 무지개 완전체 모임에서 그녀만의 진행능력으로 색달라진 '나혼산' 모임의 바이브를 풍겼다. 그녀는 멤버들이 중구난방으로 던진 아무 말 멘트를 말끔하게 정리하는가 하면 집주인 이시언이 멘트를 채 끝내지 못할 때는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빠르게 감지, 원활한 진행으로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처럼 한 발짝 뒤에서도 적재적소 개그 입김을 불어넣은 박나래는 안방극장에 무한 즐거움을 안기며 금요일 밤을 시원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닿는 곳마다 명불허전 특별한 모멘트를 제공하는 박나래의 맹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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