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의 구상 밖에 있는 공격수 가레스 베일을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앞으로 쓰지 않겠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새벽(한국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3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단 감독은 원정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공격진에 베일 이름이 빠졌다. 대신 마리아노 디아즈, 카림 벤제마, 루카스 바스케스, 비니시우스 4명의 이름이 올랐다. 그동안 부상 중이었던 간판 공격수 벤제마가 돌아왔다.
미드필더진에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마르코스 요렌테, 아센시오, 브라힘 디아즈, 이스코까지 8명을 선택했다.
베일은 지난 36라운드 비야 레알전 때도 부상과 관계없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마리아노 디아즈의 결승골로 3대2 승리했었다.
수비진에는 바란의 이름이 빠졌다. 부상중인 라모스의 이름도 없다. 대신 카르바할, 발레호, 나초, 마르셀루가 선발됐다. 골키퍼로는 쿠르투아, 루카 지단, 알투베 3명이 올랐다. 나바스의 이름이 안 보인다.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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