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북미에서 역대 마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4')가 12일(현지시간)까지 북미에서 7억2349만9739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블랙팬서'(2018, 라이언 쿠글러 감독, 흥행 수익 7억5만9566달러)를 꺾고 역대 북미 흥행 순위 3위에 랭크됐다.
또한 '어벤져스4'는 '블랙팬서'를 꺾으면서 역대 마블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게 됐다. '어벤져스4'의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는 6억7881만5482달러를 벌어들였고 역대 흥행 순위 5위, 역대 마블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랭크돼 있다.
'어벤져스4'의 흥행 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4'의 최종 성적에 엄청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북미에서 '어벤져스4' 보다 위에 랭크돼 있는 영화는 '아바타'(2009,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J.J. 에이브럼스 감독) 단 두편이다. '아바타'의 북미 흥행 수익은 7억6050만7625달러이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수익은 9억666만2225달러다.
북미에서는 두 계단이 남아있지만 전 세계 흥행은 단 한계단만이 남아있다. '어벤져스4'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4억8549만9739달러로 역대 2위다. 1위는 27억8796만5087달러를 벌어들인 '아바타'다.
한편, 국내에서는 1279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명량'(2014, 김한민 감독), '극한직업'(2019, 이병헌 감독), '신과함께-죄와 벌'(2017, 김용화 감독), '국제시장'(2014, 윤제균 감독), '아바타', '베테랑'(2015, 류승완 감독) '괴물'(2006, 봉준호 감독) '도둑들'(2012, 최동훈 감독), '7번방의 선물'(2013, 이환경 감독)에 이어 흥행 순위 10위에 랭크됐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통계 기준) '아바타'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를 연출한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림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폴 러드, 브리 라슨, 카렌 길런, 다나이 구리라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180분 57초. 쿠키영상 없음.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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