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즈데이'를 앞두고 장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즈데이는 미국의 꽃가게를 운영하던 청년 마크 휴즈가 가게 안에 있던 모든 장미꽃을 연인에게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빨간색 장미는 '정열적인 사랑',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과 수줍음',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 보라색 장미는 '영원한 사랑', 흰색 장미는 '순결과 존경'을 뜻한다.
장미의 색에 따라 꽃말이 다르듯 장미꽃의 개수에 따라서도 의미가 달라진다. 한 송이는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 20 송이는 '열렬히 사랑한다', 22 송이는 '둘만의 사랑', 30 송이는 '성숙한 사랑', 44 송이는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라는 의미다.
이번 달에는 장미꽃은 선물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날이 있다. 바로 오는 20일 '성년의 날'이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만19세를 맞는 이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공인 기념일로 지정됐다.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와 향수, 키스 세 가지 선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의 꽃말은 '열정'으로,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선물한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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