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발 한축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우와 김범수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 감독은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로 나서고 있는 김민우와 김범수에 대해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자신을 믿었으면 한다. 두 투수 모두 좋을 때는 공이 정말 좋다"고 했다.
한화는 시즌 초반 선발 구상이 어긋났다. 당초 선발에 포함됐던 김재영 김성훈 박주홍 등이 모두 빠졌다. 대신 김민우 김범수 등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상황. 기복 있는 피칭이 아쉽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김민우는 5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하고 있다. 한 감독은 "민우는 체격 조건 등 모든 것들이 좋은데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 기술적인 얘기를 해줬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지만, 좋아질 것이다"며 믿음을 보냈다.
김범수를 두고도 "왼손 파이어볼러다. 자신을 믿으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제구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 운영 능력만 갖추면 좋을 것 같다.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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