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불타는 청춘'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을 비롯해 지난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고생한 내시경 밴드가 포상 휴가로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이날 휴가를 떠나게 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김광규, 김완선은 러시아 여행 소식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도균은 여행을 앞두고 러시아 역사까지 공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 속초항으로 모인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크루즈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들뜬 모습도 잠시, 김도균이 탑승 자격에 미달한다는 상황을 전달 받으며 위기가 찾아왔다. 여권을 놓고 온 것.
결국 여권은 제 시간에 도착을 하지 못했고, 김도균은 배 출항 시간 때문에 뒤늦게 합류 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적처럼 여권이 출항을 바로 직전에 도착, 긴박하게 탑승 수속을 마친 뒤 크루즈에 탑승했다. 멤버들은 김도균의 등장에 환호했다. 멤버들은 다함께 크루즈를 둘러봤다. 웅장한 선상 광장부터 고풍스러운 대규모 식당 등 초호화 크루즈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한편 내시경 밴드를 위해 가이드를 자청한 박재홍이 특별한 새 친구로 등장했다. 특히 박재홍은 이번에 러시아로 떠나는 내시경 밴드를 위해 멤버들 몰래 러시아 맞춤 '새 친구'를 초대했다. 새 친구의 정체는 부산주재 러시아 총영사 겐나지 랴브코프였다. 겐나지 랴브코프는 박재홍이 대학 시절 룸메이트로 알게 된 후 28년째 인연을 이어온 박재홍의 의형제다.
박재홍은 "형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겐나지 랴브코프는 "나도 러시아어가 가물가물하다"고 걱정했고 박재홍은 "러시아 승무원이 형 말을 못 알아듣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겐나지 랴브코프는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김완선'을 꼽으며 과거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재홍과 겐나지 랴브코프는 멤버들을 만나기 앞서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를 구경한 뒤 겐나지 랴브코프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각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호화스러운 식사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김완선 또한 "내시경 밴드에 들어온 거 잘 한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엇다.
방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타를 잡았고, 선상 위 작은 버스킹이 시작됐다. 이어 김완선이 기타를 잡았다. 댄스 여제 김완선과는 또 다른 모습은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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