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가 19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우리집에 왜왔니'는 스타의 집을 찾아가서 은밀한 비밀을 확인하고 홈파티까지 여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신영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MC를 맡았다.
16일 서울 DDM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원정 PD는 "스타들은 어떻게 집에서 놀지가 궁금했다. 스타나 셀럽들의 집에서 때로는 짖궂게 낯낯히 파헤쳐 홈파티를 즐기는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 김신영 한혜진과 모델겸 요리연구가 오스틴강을 MC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 마음 속에 1순위였던 분들이다. MC 조합과 케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데 3명은 동갑내기다. 김신영과 김희철은 워낙 오래된 절친이다. 그래서 케미가 기대된다"라며 "남의 집에 가는 거고 때로는 친근하게 집이라는 공간을 낯낯히 파헤치다보면 친근함이 중요했다"고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와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 MC들이 배우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웃으며 "'집사부일체'는 인생이야기를 하고 배우는 부분이 강한데 우리는 집을 찾아서 친밀하게 교감하고 즐기고 노는 부분이 크다"고 전했다.
김희철 역시 "우리는 배움은 없다. 1회 게스트가 혜민스님인데 그분도 우리에게 뭘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답이 없구나라고 생각하신것 같다"며 "말그대로 놀러간거다. 혜민스님에 나에게 하는 걸 보면 차별점을 아실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BC '나혼자산다'를 3년동안 했던 한혜진 역시 "'나혼자 산다'는 기본적으로 혼자지내는 일상을 관찰하는 것이지만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초대받지 않는 연예인들이 뛰어드는 포맷이다. 그분들의 집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기존 다른 예능에서 보지 못한 다른 매력을 끌어서 보여줄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며 "'나혼자산다'를 했지만 타인이 내집에 들어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도 거의 1년 고사하다 촬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각보다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놀아주시더라. 카메라 없이 한번 더 와야하나 할 정도로 마음의 문을 열고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최근 스타들의 집을 찾는 관찰 예능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홈파티까지 접목한 '우리집에 왜왔니'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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