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태리가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한 배우 김태리가 '엘르' 6월호 커버와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협업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무섭게 성장한 김태리의 패셔너블하고 도회적 이미지를 담고자 영국 런던에서 촬영됐다.
런던 동쪽, 헤크니와 달스턴을 무대로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김태리는 시크한 팬츠 수트부터 편안한 분위기의 니트,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짙은 감정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흡입력 넘치는 그녀의 표정 연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커다란 몰입을 선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미스터 션샤인>에 이르기까지의 필모그래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연기는 경험에 기대고 있는 부분에 큰데, 정작 내 경험치는 연기하는 인물에 비해 너무 작아 한계에 부딪칠 때도 있었다. 연극을 할 때 한 선배님이 해주신 '너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 네 보물 상자를 하나씩 찾아보면 네 안에 다 있어'라는 격려를 되새기며 극중 역할을 자신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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