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지섭과 열애 중인 게임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최근 은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소지섭 측은 "결혼을 언급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지난 17일 "현재 소지섭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조은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난 뒤,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재회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 1년간 열애 중이다.
이후 조은정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소지섭 측은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의 설명처럼 조은정은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 소속사였던 이매진 아시아와의 전속 계약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과 SNS 계정도 모두 삭제한 그는 현재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지섭 측은 열애 인정 후 결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나이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 같다"면서도 "결혼과 관련해서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두 사람의 열애를 긍정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소지섭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직접 조은정에 대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조은정이 소지섭과 열애 이후 방송계를 떠나 평범한 비연예인의 삶을 사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추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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