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를 누른 김지현(28·한화큐셀)이 4강에 올랐다.
김지현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46야드)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에서 조정민(25·MY문영)을 상대로 1홀 차 승리를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6년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현은 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김지현은 김지영(23·SK네트웍스)를 꺾은 동명이인 김지현(28·롯데)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16강에서 박인비를 2홀 차로 누른 김지현은 조아연을 꺾고 올라온 조정민과 박빙이었다. 전반 9개 홀까지 올 스퀘어를 이뤘다. 후반은 엎치락 뒤치락 했다. 결국 승부는 최종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조정민이 보기를 범하고 김지현이 파로 막아냈다.
또 다른 4강에선 김자영(SK네트웍스)과 김현수(롯데)가 충돌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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