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탁재훈이 김수미와 이상민을 제주도 집에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한 '미우새'에서는 '탁짱이'(탁재훈+배짱이)라고 불리던 탁재훈의 속내가 드러났다.
"너 왜 이렇게 어려졌냐. 얼굴이 소년 같아졌다"는 김수미의 말에 탁재훈은 "저 요즘 여기 살면서 운동하고 살 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탁재훈은 김수미와 이상민을 위해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고 미리 준비한 볼락, 뿔소라 등의 싱싱한 해산물까지 대접했다. 이에 김수미는 "올해 먹은 음식 중에 최고로 맛있다. 10년 동안 이렇게 맛있게 먹은 게 처음"이라며 탁재훈을 치켜세웠다.
탁재훈은 또 제주도 생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6년 전 복잡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아들과 제주도를 찾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탁재훈은 2013년 불법 도박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었다.
그는 "쿨 멤버 이재훈의 소개로 현재의 집을 지은 사람을 알게 돼 제주도에 집을 구입하게 됐다. 그때 전 재산이 500만 원이었다"며 "서울에서 이불만 싸 갖고 와서 자고 갔다. 집 대출 이자도 집을 지은 사람이 갚고 있었다. 방송 복귀 후 이자를 갚으려고 그분을 만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김수미는 "너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와준 분"이라며 "그분은 너를 도와준 것 100배 이상으로 복을 받을 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보좌관'의 캐릭터 연구를 위해 실제 국회의원 보좌관이 된 임원희의 모습도 그려졌다. 심상정 의원의 보좌관이 된 임원희는 다른 의원실에서 법안 발의를 위해 의원들의 서명을 받으려 다니며 진땀을 흘렸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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