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반등을 이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27)가 5월 힐릭스플레이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KT의 최고 복덩이다. 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3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7위, 다승 공동 3위, 소화 이닝 3위 등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선발 전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수확했다. 5월로 좁히면, 그의 활약은 더 대단하다. 4경기에서 가장 많은 31⅓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72를 마크했다. 세스 후랭코프(두산 베어스)와 월간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8위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도 0.83으로 4위.
알칸타라의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은 1.72로 5월 리그 전체 1위이자, 투수 1위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WAR 1.48로 투수, 전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5월에만 27이닝(2위)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00(2위)을 기록했다. 5월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따냈다. 탈삼진은 28개로 1위다.
야수 부문에선 3~4월 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인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5월 WAR 1.30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양의지는 5월 타율 1위(0.434)를 달리고 있으며, OPS가 1.144로 2위다. 특히, 출루율은 무려 0.559로 1위다. 5월 WAR 타자 1위이자, 전체 4위에 올라있다.
양의지에 이어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이 5월 WAR 1.17로 타자 부문 2위이자, 전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하성은 5월 타율 3할6푼4리를 기록 중이며, 득점 1위(20개), OPS 4위(1.098), 출루율 3위(0.462)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힐릭스플레이어는 WAR에 근거해 매달 투수와 타자 MVP 1명씩을 선정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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