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또는 불량행위의 우려가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천미추홀경찰서에서 실시중인 '하면돼지' 프로그램이 주변의 많은 호응을 끌고 있다.
인천미추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8~19일 16명의 위기청소년들과 함께 강화 전등사로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행사를 다녀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비행 또는 불량행동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의 안정을 도모하고 상담경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하고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주말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108배 실시, 단주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후 청소년들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미추홀경찰서 김상철 서장은 "기존 단순히 위기청소년들의 안부를 묻는 수준의 선도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와 바른 성장을 도모할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선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경찰서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색다른 선도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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