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카타르 왕가의 손에 넘어갈까. 당장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매체 '인사이드풋볼'은 26일(한국시간) 리즈 안드레아 라드리자니 구단주의 구단 지분 매각 계획을 보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더비 카운티에 아쉽게 밀려 승격이 좌절된 리즈는 '오일 머니'를 앞세운 카타를 왕가가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카타를 왕가는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의 발판으로 리즈를 눈여겨보고 있다.
하지만 리즈 라드리자니 구단주는 카타르 왕가에 리즈 지분을 넘길 생각이 없는 듯 보인다. 라드리자니 구단주는 지난해 미국프로풋볼 구단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리즈 지분 10%를 팔았다. 하지만 라드리자니 구단주는 더 이상 리즈 지분을 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라드리자니 구단주는 다가오는 이적 시장과 관련, 어려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단은 지키나, 투자에 대한 계획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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