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의 방망이가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6대2로 이겼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지난 23일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뒤 3경기 만에 다시 2안타 경기를 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선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삼진을 당했다. 1-1로 맞선 4회초에는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귀중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사 1루 기회에서 카라스코의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리드를 되찾는 한 방이었다.
6-1로 리드한 7회초 1사 후에는 바뀐 투수 조쉬 스미스를 상대했다. 이번에는 스미스의 3구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9회초 1사 후 삼진을 당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5회에 나온 최지만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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