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하하가 SBS '런닝맨'의 9주년 팬 미팅에서 커플 무대를 선보이게 된 가운데, '런닝맨'은 변함없는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까지 치솟았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4.9%, 2부 6.6%(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였다.
이날 방송은 앞서 '런닝맨' 9주년 특집 프로젝트 '런닝맨 팬미팅 - 런닝구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프로젝트를 첫 공개하며 '단체 댄스'를 예고했던 멤버들은 이번에는 '커플 공연'을 두고 가짜 손주 찾기에 나섰다.
8인의 멤버들은 사촌지간으로 분해 웃음을 안겼고, 배우 임수향과 이상엽이 가문의 할머니, 할아버지로 등장해 "우리 손주는 다섯 인데, 왜 여덟명이냐"며 본격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진짜 손주와 최애 손주는 가짜 3인을 알아내야 레이스를 승리하고, 가짜 3인은 최애 손주만 아웃 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팀과 할머니 팀으로 나눠 미션이 진행됐고, 1차 미션 '음식 이름 쿵쿵따'로 할머니 팀은 '가짜는 남자 2명에 여자 1명'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후 미션을 통해 이광수는 이상엽과 임수향이 가짜라는 것을 알아챘고, 가짜 손주인 하하도 가려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결국 커플 하하가 커플 공연 1인으로 결정된 가운데, 추가 1인은 제비뽑기로 결정하게 됐고 유재석이 하하의 파트너로 팬미팅 공연에 나서게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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