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했다.
쿠에바스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3개를 던지면서 1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2주전인 지난 15일 광주 KIA전서 6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3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3승째를 챙긴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재활을 해왔다.
2주만의 등판이라 KT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의 한계투구수를 70개로 한정했다.
오랫동안 실전 피칭을 하지 않았던 쿠에바스라서 경기감각이 궁금했지만 1회말 위기를 잘 넘기면서 빠르게 감각을 찾았다.
1회말 선두 김재현에게 우측 3루타를 맞아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2아웃을 잘 잡고 4번 제이미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5번 고종욱을 2루수앞 땅볼로 잡고서 무실점으로 넘기면서 안정을 찾았다. 2회말을 삼자범퇴로 잡은 쿠에바스는 3회말엔 2사후 2번 한동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3번 최 정을 3루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말에도 고종욱과 이재원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끝냈다.
최고 147㎞의 빠른 직구(32개)에 슬라이더(16개) 커브(7개) 체인지업(6개)을 적절하게 사용해 SK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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