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했다.
이찬혁은 2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서 멋진 거수경례와 함께 해병대 전역을 신고했다.
이찬혁은 "전역을 하루 앞두고 가슴이 설레 잠을 잘 수 없었다"라며 남다른 전역 소감도 전했다.
또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처음 종교활동 시간에 초코파이와 콜라를 먹은 날을 잊지 못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악동뮤지션' 앨범발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찬혁은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동생도 성인이 된 만큼 성숙한 음악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은 지난 2017년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일반병으로 군 복무했다. 이찬혁은 올해 초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군가 공모에 '해병승전가'를 응모했다. 이찬혁이 공모한 군가는 군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해병대 정식 군가를 만든 1호 연예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안게 됐다.
이날 전역식을 마친 이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는 글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수현 역시 "꺄앙 기다려써여 옵빵!!"라고 답하며 악동뮤지션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찬혁은 제대 후 첫 행보로 JTBC '아는 형님'을 선택했음을 밝혔다. 이날 '아는 형님' 측은 "30일(목) 진행되는 '아는 형님' 녹화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과 전소미가 전학생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는 이찬혁의 발빠른 열일 행보가 시작됐다.
한편 이찬혁은 자신의 친동생인 이수현과 함께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을 결성,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1집 앨범 'PLAY'(플레이)를 발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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