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첫날부터 제대로 터졌다. '기생충'이 개봉 첫날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개봉 첫날인 30일 56만8114명을 동원해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57만7976명이다.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200),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마더'(2009), '설국열차'(2013), '옥자'(2017)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2위와 3위는 각각 7만4971명과 3만7401명을 동원한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과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23일 이후 지금까지 141만2991명을 동워했고 '악인전'은 15일 개봉 이후 312만1751명을 모았다.
29일 나란히 개봉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마이클 도허티 감독)과 '0.0MHz'(유선동 감독)은 각각 2만7483명과 1만969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2만123명과 4만4423명이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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