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주연과 가수 빅뱅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재점화 된 가운데, 팬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30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해당 영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인물 등으로 합성되는 것으로,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나란히 앉아 사슴으로 분한 모습이다. 사슴 귀와 코 등이 얼굴에 덧씌워져 자칫 지드래곤을 못 알아볼 뻔 했지만, 지드래곤이 이주연 쪽을 바라봐 합성 화면이 잠시 사라져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에 두 사람은 네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주연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합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된 이후, 하와이와 제주도 등의 여행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여러 번 제기 됐으나 양측 모두 "친한 친구 사이" 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번 두 사람의 열애설에 양측 팬들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지드래곤 팬들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 "팬들을 생각해달라"며 이주연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 내 이주연 갤러리에는 "적당한 시기 좋은 사람을 만나 훗날 백년가약을 맺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아무리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직업일지라도 세상의 이목 신경 쓰지 마시고 만남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것이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배우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얼짱'으로 불리며 관심을 보았다. 이후 지난 2015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별별며느리',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과 영화 '더킹', 예능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군 복무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전역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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